도축장 반대 서명, 30일 하루동안 600여명 서명...“젊은층 폭발적 반응”
도축장 반대 서명, 30일 하루동안 600여명 서명...“젊은층 폭발적 반응”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3.3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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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도축장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한경선)가 지난 27일에 이어 30일에도 도축장 반대 서명운동을 이어갔다.

30일에는 계동에 있는 안성축협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경까지 하루종일 서명운동이 진행되었는데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것이 대책위원회의 설명이다.

한경선 위원장은 “30일 하루동안만 무려 600여명의 시민들이 서명에 동참해주셨다. 특히 젊은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도축장의 부당성을 알리는 우리의 설명에 귀기울이는 것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시민들이 서명에 동참해 주셨다. 또 안성시의 부당한 행정에 대해 함께 분노하고 도축장이 들어와서는 안된다는데 의견을 함께 해주셨다. 참여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명운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31일은 계동 축협에서 더 서명을 받고 이후 안성의 다른 곳으로 옮겨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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