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울 간 고속전철 유치 서명 5천명 돌파
안성-서울 간 고속전철 유치 서명 5천명 돌파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1.12 09: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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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여 만에 달성, “안성시민 호응 뜨거워”
안성-동탄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 이규민 상임대표가 5천번째 서명자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안성-동탄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 이규민 상임대표가 5천번째 서명자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안성-서울 간 고속전철 유치 서명자가 5천명을 넘어섰다. 안성-동탄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상임대표 이규민, 이하 국가철도유치위원회)2019121일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5천명 달성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안성-동탄 노선은 수도권 내륙선 철도의 일부로 총 연장 78.8km 구간에 국비 25,000억 원을 투입해 최고운행속도 250km/h의 고속화 철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간별로는 동탄-안성이 28.8, 안성에서 진천국가대표선수촌 12.1,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충북혁신도시 12.4, 충북혁신도시에서 청주국제공항이 22등이다.

안성 송득주 씨(51)조선시대 3대 시장의 하나였고, 일제강점기 남한 유일의 무력항쟁지였던 안성이 지금처럼 역사의 물줄기에서 소외되었던 적이 없었다면서 철도 노선이 평택과 천안을 키워냈듯이 서울-안성-진천-청주를 잇는 고속전철 유치는 안성이 새로운 도약이 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크게 반겼다.

415일 열리는 21대 총선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이기도 한 이규민 상임대표는 지난 12월 범시민유치위원회 상임대표를 맡으면서 서명운동을 이끌고 홍보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20~30분 간격으로 하루 43회 운행이 예정돼 있다면서, “고속전철이 개통되면, 오랫동안 정체되어 온 안성이 살기 좋은 도시, 활기찬 도시, 새로운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도와 충청북도 그리고 안성, 화성, 진천, 청주시는 지난 1119, 수도권 내륙선의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한국교통연구원이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에 국가철도 유치위원회는 115천번째 서명자 등과 기념사진을 찍는 한편, 공연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민 상임대표는 이 노선이 개통되면 안성에서 서울까지 30분에 주파할 수 있으며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도 34분이면 충분하다면서, “새로운 안성의 출발점이 될 이번 안성-서울 간 고속전철 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시민 모두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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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 2020-01-13 01:33:02
에휴 이기영은 지가 저 노선 다 만들어놓고
정작 선거나와서는 레저파크나 외치고 있네
등신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