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유치위, ‘안성-동탄 고속전철’ 유치 서명운동 시작
철도 유치위, ‘안성-동탄 고속전철’ 유치 서명운동 시작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9.12.03 07: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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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까지 10만 안성시민 서명 목표
안성-동탄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가 1일, 철도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안성-동탄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가 1일, 철도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안성-동탄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상임대표 이규민, 이하 유치위)’121일 안성-동탄 고속전철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유치위는 이날 안성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3시간 동안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시민들을 만났다.

안성-동탄 국가철도는 동탄에서 안성, 진천, 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 철도의 일부다. 본 노선은 총 연장 78.8km 구간에 국비 25천억 원을 투입해 최고운행속도 250km/h의 고속화철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철도가 구축되면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약 34분 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고속전철은 20~30분 간격으로 하루 43회 운행예정이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이어졌다. 특히 전 연령대에서 호응이 좋아 고무적이었다고 유치위는 밝혔다. 아양동의 한 시민은 철도가 없어서 안성이 발전이 없다, “반드시 유치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유치위는 앞으로 상시적으로 안성 관내 곳곳에서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규민 범시민유치위원회 상임대표는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본 노선이 반영되도록 내년 상반기까지 10만 안성시민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수도권 내에서 철도가 지나지 않는 유일한 도시가 안성이라며, “안성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주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유치위는 지난 1113일 창립총회와 발대식을 가진바 있다.

안성-동탄 고속전철 유치를 위한 서명은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다음의 링크(https://forms.gle/aGuRtRtr9N51Xjcs9)로 들어가거나 아래의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서명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안성-동탄 고속전철 유치를 위한 서명페이지 큐알코드
안성-동탄 고속전철 유치를 위한 서명페이지 큐알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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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인 2019-12-04 16:33:32
이규민씨 때만되면 나와서 그럼니까.
소녀상으로 그러시더니 김재동불러서 안성역사교육한다고
기백만원 지출하시고 또 고속전철로 얼굴 알리려고요
정당하게정치하세요
아이들에게 소녀상뺏지 천원에 팔아서 사무실임대료내고 김재동이 부르고 양심이있으신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