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제 예비후보 측, "입지전적 성장기에 조직력까지 탄탄" 본선승리 낙관
우석제 예비후보 측, "입지전적 성장기에 조직력까지 탄탄" 본선승리 낙관
  • 시사안성
  • 승인 2018.05.0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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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안성시장 경선, 우석제 예비후보 승리
"돼지 3마리로 시작한 가난한 농부, 안성시장 후보가 됐다"

상보) 40일 앞으로 다가온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성시장 후보로 우석제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하여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더불어 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정)41122분경 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경선결과(6)를 공고했다.

발표에 의하면 지난 53일부터 4일까지 실시된 경선결과 우석제후보가 최다득표해 더불어 민주당 안성시장 후보로 선출된 것이다.

우석제후보(56)는 돼지 3마리로 시작해 자수성가한 축산인으로 안성축협 조합장 연임에 성공했으며 타 후보에 비해 탄탄한 조직력이 승리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정치신인으로 인정되어 경선에서 가산점까지 받은 정치신인인 우석제 후보의 경선승리가 이변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은 이러한 평가 때문이다.

따라서 우석제 후보의 경선승리는 본인의 입지전적 성장기와 함께 안성 더불어 민주당의 약점으로 지적되어온 조직력의 열세도 상당부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본선 전망을 한 층 밝게 했다는 것이 우석제 후보 지지층의 설명이자 바람이다.

또 민주당 정통이 아니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일찍부터 가톨릭 농민회 활동을 통해 민주화 운동을 한 우석제 후보야 말로 민주당 후보 자격이 있다"고 반론을 펼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성 민주당 일각에서는 "우석제 후보는 민주당의 정통이 아니다"라는 인식을 거두지 않고 있어 향후 본선에서 민주당이 얼마만큼 단합된 모습을 보일지를 지켜보는 것도 중요한 관전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노인 복지수당 5만원 추가 지급 평택-부발 국가철도 적기 추진에 이어 천안-안성 전철 검토 도시가스 공급 종합계획 수립 대규모 반값 혁신산업단지 조성 공도 스타필드 조기유치 유천·송탄취수장 폐쇄 안성·평택항 간 산업도로 개설 터미널상가·혁신지식산업센터 설립 등을 핵심 정책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외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동부중부서부권역별 정책공약에 이어 시민 안전을 교육복지 등에 대한 공약도 밝혔다.

한편 이번 경선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은 발표시간 기준으로 48시간 이내에 경기도당 재심위원회에 신청할 수 있으나 아주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이날 공고된 내용은 변경되지 않고 확정될 것이 분명하다.

우석제 예비후보는 이날 11시 31분경 자신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대화방에 글을 올려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다음은 그 일부분이다.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예비후보 우석제입니다.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지지속에 경선승리 확정이 되었습니다.

지난 경선 기간동안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보수정권의 교체를
열망하는 당원들의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번 경선을 치루면서 고통도 있었지만 김보라, 이규민, 윤종군
이 세 분의 훌륭한 후보들과 함께 행복한 안성을 만들겠다는 하나의 목표를 갖고 최선을 다해 뛰었기에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이제 3분의 예비후보와 하나가 되어 당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안성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내일부터 다시
시민들 곁으로 달려가겠습니다.

우석제 후보측은 5일 경선승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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