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40일 앞으로 다가온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성시장 후보로 우석제 안성시 축협 조합장을 최종 공천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3일 치러진 경선 여론조사 결과 우석제 후보가 최다 득표, 안성시장 민주당 후보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변으로 판단하는 반면 또 다른 쪽에서는 예상된 결과로 보고 있다. 이변으로 보는 쪽에서는 우 후보가 민주당 당패를 달고 처음 나선 선거에서 대표주자로 낙점을 받았기 때문이다. 실제 예비후보로 공천 경쟁을 펼쳤던 3명의 후보는 이미 각종 선거에서 민주당을 등에 업고 얼굴을 알린 상태였다. 이에 당 입장에서 사실상 초병인 우 후보에게서 당선 가능지수를 얼마나 줄지 미지수였기 때문이다.
반면 예상된 결과라고 진단하는 쪽에서는 우 후보가 축산업계 등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조직력이 뒷받침 돼 안성 정치권에서는 이미 공천을 무난히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선거 초반부터 예상했다.
한편 우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노인 복지수당 5만원 추가 지급 ▲평택-부발 국가철도 적기 추진에 이어 천안-안성 전철 검토 ▲도시가스 공급 종합계획 수립 ▲대규모 반값 혁신산업단지 조성 ▲공도 스타필드 조기유치 ▲유천·송탄취수장 폐쇄 ▲안성·평택항 간 산업도로 개설 ▲터미널상가·혁신지식산업센터 설립 등을 핵심 정책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외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동부‧중부‧서부권역별 정책공약에 이어 시민 안전을 교육복지 등에 대한 공약도 밝혔다.
속보 1신 )복수의 소식통에 의하면 더불어 민주당 안성시장 경선에서 우석제 후보가 승리한 것으로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