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폐기물소각장반대대책위, 관계기관에 반대 공문발송...반대서명은 31일까지 793명 서명
의료폐기물소각장반대대책위, 관계기관에 반대 공문발송...반대서명은 31일까지 793명 서명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1.06.0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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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면의료폐기물소각장반대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홍상운, 이하 대책위)가 지난 531일 관계기관에 반대 공문을 발송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31일 한강유역청, 환경부, 국민권익위, 안성시의회, 안성시 등에 의료폐기물 반대 이유 등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지난 29일 주민총회를 열고 의료폐기물이 들어와서는 안되는 이유 등에 대해 공유하고 반대활동 계획을 밝힌바 있다(관련기사 참조)

31일 반대 공문 발송은 29일 회의에서 밝힌 내용을 실행한 것으로 관계기관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대책위가 보낸 반대이유는 행정이 일관성 2018년보다 악화된 환경영향 쓰레기 발생지 처리원칙 의료폐기물로 인한 감염병 전파 위험 인근지역에 이미 대규모 의료폐기물소각장이 가동되고 있는 점 이동거리 최소화라는 의료폐기물 처리원칙 처국 의료폐기물 소각장 가동률이 70%에 불과한 점 의료폐기물로 인한 각종 피해사례 국민생명과 건강우선이라는 헌법과 상위법에 위배된다는 점 안성시가 국가에 다양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 등 이다.

또 대책위가 양성면 주민 등을 대상을 펼치고 있는 의료폐기물 반대 서명운동은 31일까지 793명이 서명했다. 이는 지난 2018년 당시 서명인원 676명을 넘어선 것으로 대책위는 앞으로도 반대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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