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정인교)는 10월 31일 (재)안성시민장학회(이사장 유승주)의 지원으로「2026년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꿈성장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안성지역에 거주하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적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과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재)안성시민장학회 유승주 이사장을 비롯해 이주현 경기도의회 의원, 박만식 안성시의회 의원, 장순금 대덕면장, 김탁 대덕면주민자치회 회장, 정운길 안성시민활동통합지원단 단장, 이학범 안성이주민을 위한 인권모임 대표, 학부모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응원했다.
장학생은 초등학생 6명, 중학생 3명, 대학생 2명 등 총 11명으로, 초등학생에게는 1인당 30만원, 중학생에게는 40만원, 대학생에게는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증서 수여에 이어 장학생 대표로 최유리, 니콜, 이루슬란 학생이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장학금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의 다짐을 나누었다.
(재)안성시민장학회 유승주 이사장은 이날 장학생들을 격려하며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뜻을 전했다.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정인교 센터장은 “이주배경 학생들은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적 경험을 가진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인재”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경제적 도움뿐 아니라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더 큰 꿈에 도전하는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성장하는 데 있어 출신 국가나 언어적 배경이 장벽이 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든든하게'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교육지원, 진로체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