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재외동포 가족 등 75명과 함께 서울 역사문화탐방...세대 간 소통과 한국사회 이해 높여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재외동포 가족 등 75명과 함께 서울 역사문화탐방...세대 간 소통과 한국사회 이해 높여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6.10.2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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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8일(일), 강한 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고려인과 재중동포 가족 등 7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지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가족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문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한편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신라와 고려시대의 문화유산을 비롯하여 고려청자, 달항아리 등 다양한 전시품을 관람하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사유의 방' 등 주요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교과서나 영상으로 접하던 한국의 문화유산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재외동포 가족들이 한국의 역사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 다른 성장 배경과 세대 간 경험을 나누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고려인과 재중동포 가정의 자녀들에게는 자신의 뿌리와 한국의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부모 세대에게는 자녀와 함께 한국사회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정인교 센터장은 "재외동포 가족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것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재외동포를 비롯한 외국인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외국인주민과 재외동포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 생활상담, 통·번역, 문화체험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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