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찬 무소속 예비후보, 김학용 후보에게 “의혹 사실일 경우 사퇴하라”
이영찬 무소속 예비후보, 김학용 후보에게 “의혹 사실일 경우 사퇴하라”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4.03.13 06: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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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찬 예비후보
이영찬 예비후보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안성시 무소속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이영찬 예비후보에게 명분없는 출마와 근거없는 주장을 즉각 중단하라면서 향후 복당 불허 등 엄중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힌데 대해 이영찬 예비후보가 강력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관련기사 참조)

무소속 이영찬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아닌 국민의힘 안성 국회의원 후보인 김학용 국회의원을 향해 "제발 엄중대처 하시기를 바라고 사실이면, 국회의원 후보를 사퇴하는 책임 있는 정치를 하셨으면 좋겠다" 며 날을 세웠다. 

이영찬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안성 국회의원 후보 공천과 관련해 "모든 증거와 증언이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단수 공천이 공정한 공천이었다면 그에 맞는 증거를 대면 될 것"이라며, “과연 김학용 의원에게 안성을 살릴 의지가 있는 것인지? 경기도에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도시 안성, 국회의원 4선 하는 동안 안성을 위해서 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물었다.

후배 정치인을 키울 생각도 없고, 오직 나의 정치, 나만을 위한 정치를 하신 분이고 비판 받을 만하니까 비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찬 예비후보는 뉴스타파와 MBC가 공동으로 취재한 정책개발비 비리에 대한 취재 내용을 보면 전직 비서인 송모 씨에게 2,300,000원짜리 정책 설문조사를 맞긴 것도 사실이고, 통상의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서 하는 것이 상식으로 이는 명백한 국민의 세금으로 개인적 친분이 있는 사람 챙겨준 것이 분명하기에 세금 도둑이라는 말도 맞다고 주장했다.

이영찬 예비후보는 이렇게 본인만을 위한 정치를 한 사람은 국회의원으로서 자질이 없다고 다시 한번 분명하게 말한다면서 고삼땅 투기의혹과(PD 수첩), 쌀직불금 부당수령 또한 밝혀진 분명한 사실을 가지고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좀 더 자숙하고, 반성하며 잘못을 인정하는 성축한 정치인의 모습이 아닌 나만을 위한 내 정치하는 전형적인 과거 구태 정치인의 표본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며 김학용 의원을 정조준 했다.

이영찬 예비후보는 언제든지 법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제가 주장하는 김학용 의원의 의혹과 관련해) 모든 것이 사실일 경우 국회의원 후보를 당장 사퇴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국민의힘과 김학용 후보측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이처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영찬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김학용 국회의원을 연일 강도높게 비판하고, 이에 국민의힘이 경기도당 대변인이 강력히 경고하고, 이에 이영찬 예비후보가 다시 반박하면서 파문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고, 이번 총선에 줄 영향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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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24-03-15 00:25:07
김학용의원 4선동안 안성은 그대로...동감!
투기의혹 또한 밝혀야 된다 수십만원에 사들인 땅
이후 근처ic가 생기고 인근에 하이닉스가 들어오니 그값은 얼마가 뛰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