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난방비 폭등에 대처하기 위한 추경안 등을 심의하기 위해 열린 제210회 안성시의회 임시회가 난방비에 대해서는 2월중 추가 추경을 하기로 하고 지난 9일 시작되어 17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17일 열린 2차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한 △안성시 자원봉사활동 및 재능나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안성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 △안성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안 등 3건과 △안성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1건과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중 △안성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이 의결됐고, △안성시 시민옴부즈만 위촉 동의안 △이태원 사고 사망자 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동부권어린이집 외 5개소) △안성시 근로자 복지회관 관리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 △안성시ㆍ해외 3개 지자체 농업분야 교류에 관한 협약 사후동의안 등 △삼죽 미장지구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 의회의견 청취의 건 등 일반안건 6건등이 의결됐다.
하지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 회부되었던 의원발의 △안성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안 △안성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 등 2건은 소관 위원회에서 ‘본회의에 부의하지 아니하기로 의결’됐으며, △안성시 기초생활보장기금 운용 조례안은 심의보류됐다.
안성시장이 제출한 1,102,816천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개부서 1건의 사업(안성시장기 야구대회) 관련 예산 1천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하는 심의내용을 보고해 이 날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한편 이번 임시회의 가장 중요한 안건이었던 난방비 지원 관련예산은 오는 22일 난방비관련 원포인트 추경 의회를 열어 심의할 예정이다.
이에 이 날 의회 안팎에서는 난방비 지원 예산관련 여야의 치열한 신경전이 전개되었다(관련기사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