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민주당인”을 자임하며 활동해왔고 지난 18일 안성시의회의원선거 나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박만식 예비후보가 20일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만식 예비후보는 먼저 “지금 우리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사회 구성원 모두가 실로 견디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전 세계적인 펜데멕 사태의 긴 터널을 지나오는 동안 답답했고, 짜증도 나고, 울화가 치밀어 오르기도 했다. 그래도 잘 견뎌 주셨고, 나 자신과 이웃의 건강을 지켜내기 위해 힘을 합쳐주셨다.”면서 시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6.1전국동시지방선거는 우리 안성에 중대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지난 시간의 고통과 앞으로의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길에‘능력과 경험으로 준비된 지역 일꾼’ 저 박만식이 반드시 안성시의원에 당선되어 고맙고 감사한 우리 이웃의 삶을 개선하는데 미력하나마 보탬과 위로가 되고자 한다”고 출마이유와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박만식 예비후보는 현재의 안성에 대해 “안성시의 인구는 몇 년째 19만명의 언저리에서 더 이상 변화가 없고 시골마을에는 인구의 고령화가 심각해서 1년 동안 신생아의 울음소리를 단 한 번도 듣지 못하는 면 지역이 있을 정도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중 안성시가 머지않아 소멸 될 지역의 경계선에 있어 그 위기감마저 들게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리적으로 수도권 끝자락에 위치한 우리 안성은 개발 시작의 신호에는 제일 마지막에, 반대로 경기가 위축되어 침체국면이 되면 제일 먼저 그 여파가 몰아쳐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에 전철이 운행되지 않는 유일한 지자체로 남아있을 정도로 낙후되어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도 “다행히 이제 평택-이천을 잇는 부발선과 화성동탄-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고속전철이 추진단계에 있어 안성과 서울을 1시간내에 오 갈 수 있는 시대의 그 시작을 알리고 있다”며, 안성발전의 중요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박만식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 첫째, 우리 지역의 신혼부부들이 더 이상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상담하기 위해 인근 지역의 병원을 찾아다니는 불편을 겪지 않게 안성의료원에 여성건강과의 신설과 공공산후조리원의 설치 추진 ▶ 두 번째 안성 시내 아파트 밀집 지역에 대형 문화·체육시설의 건립 추진 ▶ 세 번째 안성에 살고 있는 필수 인력인 결혼이민자, 축산농가, 과수농가, 소규모의 생산현장과 판매업 등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조례 제정을 약속했다.
또 정책과제로 “안성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개혁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만식 예비후보는 “수도권에 속하면서 서울과 평택의 베드타운 이미지 등 이런 요인들이 안성의 경쟁력을 계속적으로 약화시켜왔다. 안성을 경제가 확 살아나는 도시,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아름다운 도시, 스마트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신(新)안성을 만드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박만식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그동안 대한민국은 우리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선진국대열에 올라섰고 국민 1인당 총소득은 이웃나라 일본을 넘어선 세계 8위의 무역대국이 되었다. 우리 안성도 이제 시민의 편안하고 행복안 삶을 위해서 좀더 꼼꼼하게 준비된 사회복지제도와 최소한의 기본소득이 보장된 지자체를 만들어 사람이 모여드는 살기 좋은 지역으로 탈바꿈하여야 할 것”이라면서 “그래서 안성맞춤이라는 명성에 걸 맞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데 저 박만식이 반드시 안성시의원으로 당선되어 그 대열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