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면 장서리에 추진중인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사업에 대해 앞장서 반대활동을 전개해 한가유역환경청으로부터 “사업반려”를 이끌어 낸 양성면의료폐기물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강은숙,이하 반대대책위)가 30일 공식적으로 반대대책위원회를 해산했다.(관련기사 참조)
반대대책위원회는 30일 양성면민과, 양성면 기관사회단체장, 대책위원회 위원 등에게 위원회 해단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반대대책위원회는 “양성면 의료폐기물 소각장에 대하여 허가권자인 한가유역환경청에서 9월 17일 사업반려 결정을 하였고 이러한 결정이 사업자에 발송조치되었다. 이에 본 대책위원회는 조직목적을 달성한 바 30일부로 해단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반대대책위원회 강은숙 위원장은 “엄청난 시련이 닥쳐왔음에도 불구하고 양성면민들이 하나로 뭉쳐서 이뤄낸 값진 결과다. 모두 정말 수고 많았다. 서로 서로에게 격려와 기쁨을 박수를 보내고 건강하길 기원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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