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누리유치원(원장 박금숙)은 지난 4월 6일, 만 5세 유아 48명을 대상으로 몽실학교 및 안성소방서와 연계하여 119 이동안전체험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지진대피·교통안전·승강기 안전·화재 대피·소화기 사용 방법 등으로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유아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활동이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유아들 스스로 소방안전 교육의 필요성과 대피 방법을 몸으로 익혀 볼 수 있는 교육의 시간이 되었으며,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과 같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었다.

봄누리유치원 박금숙 원장은 “119 이동안전체험을 통해 지식으로 익히는 안전교육에서 몸으로 체득하는 체험교육으로의 전환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에 많은 유아가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봉원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