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의 20~40대 초 청년 1154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우석제 안성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지난 5일 오후 8시 우석제 안성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청년 대표 박현준을 비롯한 청년 50여명과 관계자, 우석제 예비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청년 지지자 1154인 대표 박현준은 지지선언을 통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시대정신은 새로운 인물교체를 통해 안성을 재창조하는 것”이라며 “이것이 바로 1700만 촛불시민의 염원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석제 예비후보는 청년시절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며 살아온 과정과 축협조합장을 연임하는 등 입지전적인 인물로 젊은 청년들의 롤모델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며 “안성의 침체된 경제와 젊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등 변화와 개혁을 통해 밝은 미래를 이끌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시장 후보다”라고 지지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청년 대표 박현준은 우석제 예비후보와 함께 하자며, 3가지 약속을 제안했다.
첫째,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로운 안성. 둘째, 노동과 교육의 고른 제공으로 양극화 해소를 통한 따뜻한 안성. 셋째, 사회적 약자의 권익 강화를 통한 더불어사는 안성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박현준 청년 대표는 지지선언 낭독 후 지지선언문과 1154인 지지자명부를 우석제 예비후보에게 전달했다.
우석제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지지선언으로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청년일자리 창출로 희망을 주는 안성, 편안함이 있는 행복한 안성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층의 희망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미래 인재육성의 근본인 교육복지정책으로 어린이 과학도서관 설립, 영유아원 친환경놀이기구 구입 지원, 고교생을 위한 교육공동체 구성 등 교육분야 정책 등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