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복지재단 유치 위해 총력 대응
안성시,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복지재단 유치 위해 총력 대응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1.03.2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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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주 부시장 단장으로 한 TF팀 구성

경기도가 지난 27개 공공기관을 동북부지역으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안성시가 TF팀을 구성하고 유치 총력전에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안성시는 지난 19일 임병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TF을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앞서 김보라 시장은 지난 11일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안성시에 따르면 TF팀은 총괄기획, 유치실행, 언론소통, 민관협력, 의회협업의 5개 분야, 6개 부서의 팀장급 이상으로 구성되었으며, 경기도의 공공기관 이전 공고가 정식 발표되기 전부터 준비하여 분야별로 치밀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TF팀 단장인 임병주 부시장은 안성시가 주력할 후보 기관으로 경기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복지재단을 선정하면서, “기관별 유치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2차 공공기관 이전에는 안성시가 선정되지 못했으나 3차 이전에서는 반드시 안성시가 포함되기를 19만 안성시민과 함께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17, 경기도 균형 발전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연구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의 7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을 경기 동북부 접경지역 및 자연보전권역 17개 시군으로 이전할 계획임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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