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무섭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안성 3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1월 20일부터 일주일만에 공식적으로 5명이 확진된 것이다.
안성시는 27일 오전 10시 9분경 안내문자를 통해 “안성시 38번 확진자(화성시)”가 발생했다면서 역학조사후 세부동선은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10시 38분 현재 안성시 홈페이지에는 확진자의 거주지는 화성시이며 감염경로는 확진자접촉이라는 사실만 기재되어 있을뿐 나머지 세부정보는 없다.
이전에도 안성시는 알고있는 정보마저 공개하지 않는 불성실한 공개와 뒤늦은 확진자 정보 공개로 비판받았음에도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반복되는 안성시의 부정확하고 불성실한 코로나19관련 정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소한 감염경로, 즉 안성시 어느지역에서 어떻게 감염되었는지는 알려주어야 시민들의 불안을 줄이고 대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성시의 불성실한 확진자 정보 공개는 비판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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