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1년 예산안 9,651억원 규모 편성...김보라 시장 시정연설
안성시, 2021년 예산안 9,651억원 규모 편성...김보라 시장 시정연설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11.2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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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열린 안성시의회 제191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김보라 시장은 예산안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도 안성시정 운영방향과 예산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보라 시장은 2021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정에 새로운 변화와 진정한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면서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한 공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분야별로 설명했다.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및 신성장 산업 육성에 매진

첫 번째로, 지첫번째로 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및 신성장 산업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분야에 236억 원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또 청년 창업 공모전 지원사업,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과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맞춤형 노인일자리 발굴, 마을 공동형 일자리 제공, 전통시장의 자생 유도,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100만평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산업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 스포츠 마케팅 추진, 사회적경제의 주체인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지원 확대,‘스마트 공장’,‘스마트 팜보급·확산, ‘스마트 도시조성 등 신성장 산업 육성도 약속했다.

 

미래농업 육성 통한 농업 발전

두 번째로, 미래농업 육성을 통해 안성시의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내년도 농업분야 예산은 31.7%가 증가한 925억 원을 편성하아면서 농민기본소득 지급을 추진겠다고 도 밝혔다.

이어 농업용수관리 자동화시스템 구축, 지속가능한 영농생태계 조성, 푸드플랜 수립, 공공급식센터와 저온저장고 구축사업 추진, 안성마춤 브랜드와 지역별 특화 서브브랜드 간 연계화를 통해 유통다변화를 모색, 농산물 해외판로 확대, 미래 안성농업을 견인할 새소득 작목발굴, 과수 신기술 보급, 농업인대학 내실 운영 등도 하겠다고 밝혔다.

 

맞춤형 복지 안성 구현 

세 번째로,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안성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복지 예산은 올해보다 14.6% 증가한 2,872억 원을 책정하였다면서 장애인복지관 증축,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주간보호시설 준비, 2023년까지 청소년수련관 건립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응급환자 신속대응 체계 구축, 안성맞춤 커뮤니티 케어,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 운영, 자살예방 사업을 비롯해 출산장려 정책,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 등 예방적 보건복지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 경력단절 여성 복귀 체계적 지원, 경로당 단위 건강관리시스템 도입, 서부권 노인복지관 추진, 순차적 도시가스 공급, 신재생에너지 지원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좋은 보육환경 조성과 미래인재 양성

네 번째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안성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분야에는 올해 대비 19.4% 증가한 280억 원을 편성했다면서 첫 아이 출생부터 출산장려금 확대, ·공립어린이집 건립 확대, 가족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성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안성시만의 특색있는 교육도시 모델을 구축, 안성시 범교육혁신위원회 구성,

공도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중등학교 개설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세계언어센터 설립, 지역 대학생에게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도 약속했다.

 

 문화·관광도시 기반 확충

다섯 번째로,  “시민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해 문화·관광도시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및 관광분야에는 3.5%가 증가된 443억 원을 편성하였다면서 안성천변 문화예술 창작거리 조성,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충과 시민할인율 확대, 안성맞춤 아트홀의 실용적인 운영, 호수관광 종합 발전계획 수립, 금북정맥 국가생태 문화탐방로 조성사업 추진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여섯 번째로,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겠다면서 환경분야는 올해 대비 13% 증가한 540억 원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관련 정책으로 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상시 차단방역시스템 구축, 환경 친화적인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축산냄새 저감종합대책 수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홍수 대비 하천 정비, 폭염과 가뭄대책 수립, 안전 사각지대에 CCTV 설치 확대, CCTV 통합관제 센터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구축, 상수도 시설확장사업, 마을상수도 시설개선사업, 하수처리시설 증설, 하천정비사업도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참여 균형발전 조시 만들겠다

일곱 번째로,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으로 시민참여 균형발전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의 행정주도가 아닌 민·관 파트너십의 협치가 시정 전반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위원회 운영 등 시민참여 플랫폼을 확대해 나가고, 시민활동 통합지원단 등 중간지원 조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자치회, 농민회의소 등 주민자치활동 시범적시작하고, 지역주민 참여와 다양한 공론의 장 확대, 민주시민교육 기반 마련, 평생학습의 기능과 범위 확대, 창의적인 공직문화 조성, 맞춤도움콜 운영, 원스톱 인허가제 시행 등도 약속했다.

아울러 복합기능을 갖춘 공도 시민청 건립 등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시민 공유 공간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시 정주기반시설 지속적 확충

여덟 번째로,  “도시 정주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 수립,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추진, 버스준공영제를 도입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안성~부발 국가철도 건설사업, 수도권 내륙선 국가철도사업,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북부지역 4개 고속화도로 연결, 38국도 우회도로 건설,

23번 국지도 정체구간 개선, 극심한 주차난 해소와 불법주정차를 예방하기 위해 주차장 확대, )백성초 부지에 국민체육센터 건립, 서안성 체육센터 건립, 보개도서관 내 책 문화센터 구축 등도 약속했다.

 

시민세금 낭비되지 않는 것에 중점

예산은 시정이 지향하는 가치의 표현

김보라 시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2021년도 예산안은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시민의 관점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뉴딜정책 방향과 연계한 디지털, 그린을 중심으로 한 안성형 뉴딜 사업에 선택과 집중하였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회복 및 복지위기 대응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9,651억 원으로 올해와 비교하면 5.8% 늘어난 수준이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4% 증가한 8,102억 원,특별회계가 13.7% 증가한 1,549억 원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신원주 의장과 의원들에게 예산은 우리 시정이 지향하는 가치의 표현이라면서 우리시가 지향하는 정책 목표와 가치 실현을 위해 건전재정의 기조아래 한정된 재원으로 시정의 각 분야에 균형 있게 배분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하였다고 말했다. .

이어 새로운 안성 시정을 펼치기 위한 조직개편안도 함께 제출하였다면서 이번 조직개편안은 급변하는 정책환경 및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입니다. 시민행복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많이 고심하였고, 효율적인 조직을 설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마지막으로 의원님들께서도 내년도 예산안과 조직개편안의 편성의도와 취지를 이해하시고, 집행부의 추진의지를 깊이 공감해주시어 계획된 사업과 시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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