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안전확인 중 화재진압’
안성시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안전확인 중 화재진압’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8.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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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정종국)에서는 지난 22일 폭염으로 인한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안전확인을 실시하던 중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발생을 초기에 진압하여 어르신을 안전하게 지키고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22일 경기도 폭염주의보 발령으로 인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93명에게 안전확인을 실시했고, 00(81) 어르신께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 복지관은 대상자가 부재중일 경우 추후 재확인이 가능하나, 정순영 생활지원사는 20분 이상 소요되는 가정에 직접 방문했다.

현관을 들어서자 거실에 뿌연 연기가 가득했고. 방문을 여니 대상자는 이를 모르고 있었다. 함께 연기가 나는 곳을 찾다가 거실에 비닐로 덧대어 진 창문 옆 문틀에 있는 스위치에서 합선으로 불꽃이 튀는 것을 발견하여 급히 전선을 절단하여 진압하였다.

이후 전기안전공사에 자초지종을 설명하여 방문을 요청하였으며, 오후 4시경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방문하여 차단기 보강 및 노후된 전선을 제거하는 등의 안전조치를 실시하였다.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는 관내 독거어르신 안전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하여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직원 일동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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