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원 가선거구 후보에 대한 네 번째 질문과 그에 대한 각 후보의 답변입니다.
6.13지방선거 출마자에게 묻는다 - 안성시의원 가선거구 후보 ④
안성시의원 가선거구 후보에게 드린 네 번째 질문 :
주요 공약 3가지와 예산 확보 방안까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십시오
기호1-가번 더불어 민주당 황진택 후보의 답변 :
첫 번째로 읍면동별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을 이뤄낼 것입니다. 지역사업의 주체는 지역주민입니다. 지금의 주민예산참여제는 지역회의라는 이름으로 읍면동별 의견을 수렴해 중앙형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이 같은 방식으로는 지역주민의 의견이 예산에 반영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각 읍면동별 상황에 맞춰 주민참여예산 규모가 책정돼 배정되고 그 규모 안에서 읍면동 주민들이 필요 사업을 선정하도록 할 것입니다. 중앙형 주민참여위원회는 폐지하고, 각 읍면동별 주민참여위원회를 구성할 것입니다.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한 해 지역사업을 결정하는 진정한 의미의 주민참여예산제를 만들겠습니다. 예산 수반사항은 없습니다.
두 번째로 주민참여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주민제보 기간을 정해 주민제보를 수렴할 것입니다. 또한 주민제보의 행정사무감사 반영사항 공개를 의무화 할 것입니다. 집행부 자료를 충분히 검토할 시간을 가지기 위해 현재의 집행부 자료제출 기한 또한 수정할 것이며, 주민제보와 연관된 자료의 경우 사전에 제보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도 거칠 것입니다. 예산 수반사항은 없습니다.
세 번째로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정치인의 발길은 행사장이 아닌 민원 현장으로 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 민원·청원 시의회 전용 창구를 개설할 것입니다. 해당 창구를 통해 시민이 언제든 시의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지금의 의원 개인사무실을 폐지하고 시의원, 공직자, 전문위원이 함께는 소통형업무공간을 조성한 후 기존 의원 개인사무실 공간을 시의회 민원·청원 전용창구 및 시민·시의회간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예산은 자체재원 2천만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호1-나번 더불어 민주당 유원근 후보의 답변 :
첫 번째 공약은 행정·의정 혁신이다. 특별히 예산이 수반되지 않는 가치 중심의 공약이다.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지역 기반의 경제 생태계 조성이다. 이는 앞서 설명한 안성맞춤 시민기업의 육성이나 사회적 경제 영역의 활성화를 통해 가능하다. 노인 일자리 확충,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설치,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설치 등 예산이 수반되는 공약의 재원은 예산 낭비 사례를 줄여서 확보해 나가겠다.
세 번째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의 구성이다. 사회적 약자들이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도시라면, 시민 모두가 불편함 없이 생활 할 수 있는 도시가 된다. 복지인프라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은 복지전공자로써의 전문성을 살려,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새로운 모델들을 발굴하여 국비 및 도비 유치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
기호2번 자유 한국당 유광철 후보의 답변 :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