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찬 운영위원장 자유발언, “안성시는 냉해 피해농가 보호 대책 적극적으로 펼쳐야”
송미찬 운영위원장 자유발언, “안성시는 냉해 피해농가 보호 대책 적극적으로 펼쳐야”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5.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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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발언하는 송미찬 운영위원장
자유발언하는 송미찬 운영위원장

12일 열린 제 187회 안성시의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미찬 운영위원장은 자유발언을 통해 냉해 피해농가에 대해 안성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송미찬 운영위원장은 지난 45일과 6일 몰아닥친 냉해로 안성시는 배 과수 농가 중 대덕면 123농가, 공도읍 86농가, 서운면 86농가, 미양면 67농가, 양성면 62농가, 원곡면 37농가, 안성224농가, 보개면 18농가, 일죽면 18농가 등 모두 558농가에서 배 농가는 대략725ha, 그리고 사과는 8농가의4ha 등의 피해를 당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으나 상황에 따라 더 늘어 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안성시가 저온피해가 발생하자 동해 입은 과수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예방을 위해 4500만원을 투입, 인공수분 보조 장치인 러브터치 58대를 긴급 공급했으며, 2억원을 편성해 배 인공수분 꽃가루를 지원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구체적으로 수세유지를 위한 영양제 공급, 곁가지 발생억제를 위한 칼슘제, 복합비료 등의 지원과 꽃눈 피해 방지를 위한 응급가온자재 지원, 그리고 조세감면, 건강보험료 감면 등은 물론이고 근본적인 대책으로 농업재해보험 가입률 증가를 위해 동상해 특약보험료의 자부담 비율을 현행보다 하향해 안성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과수원에 방상팬, 방풍망, 미세살수장치 등을 설치, 사용 비용 중 상당 부분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농업 기상예보를 농장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것도 재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송미찬 운영위원장은 자체 냉해 피해 농가 보호대책을 세우고 중앙정부에 항구적 대책 마련을 건의해 화상병으로 채이고, 냉해를 맞아 최악의 상황에 있는 배, 사과, 복숭아 등 과수 농가가 위기를 극복, 희망의 내일을 맞을 수 있도록 적극적이며 확실한 시정책을 펼쳐줄 것을 촉구하며 자유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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