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열 부의장 자유발언, “출산율 감소와 노령인구 증가에 대한 대책 마련해야”
안정열 부의장 자유발언, “출산율 감소와 노령인구 증가에 대한 대책 마련해야”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5.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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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발언하는 안정열 부의장
자유발언하는 안정열 부의장

12일 열린 제 187회 안성시의회 임시회에서 미래통합당 소속 안정열 부의장은 자유발언을 통해 출산율 감소와 노령인구 증가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아정열 부의장은 안성기 인구가 201712월말 기준 182,786명에서 20203월말 기준 183,751명으로 33개월 동안 겨우 965명이 증가했고, 신생아 출생수는 20203월말 현재 66명으로 점점 줄고, 노인인구는 점점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출생률과 관련해 특히 동부권이 심각하다면서 “ 2019년 공도읍 출생아가 408명인 반면 동부권 지역인 보개 10, 금광 31, 서운 9, 일죽 16, 죽산 20, 삼죽 7이라면서 낙후된 동부권에는 아기울음 소리를 들은지가 언제인지 모를 지경이라고 말했다.

이에 안정열 부의장은 산업단지 조성에 힘써줄 것과, 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호수관광 벨트화 추진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확대 방안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성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1112.6%, 201715.4%, 201816%, 20203월말 기준 17%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는 우리나라 전체 노인인구 평균 15% 대비 안성시가 2%많은 것으로 몇 년안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로 인해 고독사로 사망하는 노인들이 늘어날 것이라면서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을 위해 시립요양병원, 노인복지 프로그램 활동지원, 공공 노인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노인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은 당부했다.

안정열 부의장은 시장님이 추구하시는 시정목표인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이 먼저 동부권에 빨리 찾아와 잘 먹고 잘 사는 풍요로움을 만끽하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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