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농협 벼 육묘장 개장 및 첫 파종
고삼농협 벼 육묘장 개장 및 첫 파종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4.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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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농협(조합장 윤홍선)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벼 육묘장이 준공되어 지난 14일 첫 파종행사를 가졌다.

고삼농협에 따르면 고삼농협은 그동안 육묘장이 없어 조합원의 땅을 장기 임차하여 하우스를 지어서 육묘를 공급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기 불순으로 안전한 시설 육묘장에 대한 요구가 커짐에 따라 고삼농협 부지에 최신식의 연동형 하우스를 신축하게 된 것이다.

고삼농협 육묘장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수요 증가를 감안하여 8연동으로 4,424(1,340)규모로 360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이 사업에 대해 경기도와 안성시, 농협 중앙회 등이 지자체협력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하여 고삼농협은 시설 투자비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이번 첫 파종에는 코로나19확산에 따라 안성시 농정과장(이상인)과 농협중앙회 시지부장(김상수), 고삼농협 이사님들이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고 앞으로 고삼농협 육묘사업의 발전을 함께 기원했다.

윤홍선조합장은 작년에 일기 불순으로 육묘 소질이 좋지 않아 고생을 하였던 경험으로 제대로 된 육묘장을 짓게 되었으며 앞으로 고삼농협 벼 재배 조합원님들이 안전하게 벼 육묘를 하여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삼농협 관계자는 고삼농협육묘장은 모두 친환경 육묘 방식으로 하여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날 첫 파종은 모두 농협직원들이 참여하여 조합원들을 위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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