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동현 VS 이영찬, “허위사실 유포”공방
천동현 VS 이영찬, “허위사실 유포”공방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3.20 0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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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현 예비후보(왼쪽)와 이영찬 예비후보
천동현 예비후보(왼쪽)와 이영찬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안성시장 예비후보 1차 경선 여론조사 결과 천동현, 이영찬 두 예비후보가 19일과 20일에 걸쳐 2차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19일에는 허위사실 유포공방이 벌어졌다.

천동현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영찬 예비후보측은 경기도당의 여론조사의 결과에 대하여, 후보별 득표수를 공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당원 및 안성시민을 상대로 ‘1차 경선결과 압도적 1위를 하였다라는 허위 내용의 문자를 발송해 안성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천동현 예비후보측은 이는 선거법(1081, 6, 7항의 여론조사 공표에 관한 규정)에 엄격히 규제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강력히 반발하며 미래통합당 경기도당에 정식으로 항의하였다고 밝혔다.

천동현 예비후보측은 경기도당은 해당 내용을 인지하고, 확인한 결과, 허위사실유포에 해당되어 이영찬 예비후보측에 구두 경고를 내렸다고 밝혔다.

천동현 예비후보는 이영찬 예비후보의 불법적인 형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정정당당한 경선에 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영찬 예비후보는 19SNS등을 통해 이영찬은 시장선거에 임하면서 공명선거를 지향하고 있다. 저는 지금까지 상대후보를 비방하거나 흠집내는 등의 네거티브를 하지 않았다면서 천동현 예비후보의 주장을 겨냥한 발언을 했다.

이어 이영찬 예비후보는 진실은 시간이 흐르면 밝혀지게 되어 있다. 네거티브에 흔들리지 않고 누가 안성발전의 적임자인지 안성시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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