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 21대 총선 안성 후보들의 윤곽이 잡혔다.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 후보가 이규민, 임원빈 두사람의 경선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더불어 민주당의 경우 21일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2인경선 결정에 대해 양승환 예비후보가 22일 공직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 요청을 했으나 25일밤 최종 기각 결정이 내려졌고, 이에 대해 양승환 예비후보가 절대 승복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관련기사 참조)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의 후보는 김학용, 황은성 두 사람중 한 사람으로 결정될게 확실하다.
장고 끝에 지난 17일 미래 통합당에 공천 신청을 한 황은성 전 시장은 지난 24일 예비후보등록을 했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개한 등록내용에 따르면 황은성 예비후보는 1962년생(58세)으로 직업은 정당인, 학력은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다.
제 5대 6대 안성시장을 역임했고,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전과는 2건이 있다.
미래통합당은 최근 김학용 국회의원과 황은성 에비후보의 면접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만간 안성에 대해 단수공천을 할지 2인경선을 할지 등 방침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상민 전 바른미래당 안성지역위원장이 안철수 대표가 새로 창당한 국민의 당 소속으로 안성에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이상민 전 지역위원장은 25일 “빠르면 3월초에 국민의 당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장 먼저 출마의사를 밝혔던 민중당의 김익영씨는 최근 본지와의 통화에서 사실상 출마 포기의사를 밝혔다.
따라서 추가 출마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21대 안성의 국회의원은 이규민, 임원빈, 김학용, 황은성, 이상민 중 한 사람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