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필사랑’초청으로 안성 방문...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 23일 안성을 깜짝 방문하는가 하면 선거사무소 현판식을 갖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3일 오후에 현판식과 함께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하면서,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을 위한 진열 정비를 마쳤다.
남 후보는 이날 오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현판식을 진행하며 “갈등과 분열, 막말의 리더십이 아닌 통합과 품격 있는 정치로 보수와 중도를 통합하고, 대한민국을 반드시 통합하겠다”며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성의 이해구 전의원은 고문으로, 김학용 국회의원은 공동수석부위원장으로 선대위에 합류했는데 김학용 국회의원은 남부권 선대위원장직도 함께 맡았다.
23일 오전에는 “남경필을 사랑하는 안성 모임”(안성 필사랑, 회장 유효근)의 초청으로 안성을 방문했는데 아침 8시 30분에 장터국밥집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연합회 사무실 방문, 복지시설방문, 노인복지회관에서의 배식봉사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남경필 지사는 방문하는 곳에서 주민들에게 불편한 점을 물어가며,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고, 김학용 국회의원, 천동현 자유한국당 안성시장 후보, 권혁진 시의원 후보, 조성숙 비례대표 후보 등도 함께했다.
유효근 안성 필사랑 회장은 “필사랑은 경기도 전역에 있느 자발적 모임으로 지난해 10월 만들어졌고, 현재 안성에는 약 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남경필 후보를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