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해마을에 전원주택 지으며, 마을회관 부지 기증
복해마을에 전원주택 지으며, 마을회관 부지 기증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9.10.0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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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면 칠곡리 복해마을(이장 이종승)이 마침내 마을회관을 갖게 되었다.

복해마을은 안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마을대학에 참여하여 2018년에 대상을 수상하고 2019년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마을 주민들이 단합이 잘 되고 화합하는 마을이다.

그런데 기존의 마을회관은 임대한 것으로 원곡면 24개 마을 중 복해마을과 반제 입암마을만 마을회관이 없었던 상태다.

그런데 최근 복해마을에서 전원주택을 짓는 봉필쇠씨가 전원주택 부지 중 200평을 마을회관부지로 내놓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봉필쇠씨는 지난 928일 복해마을을 찾아 마을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땅 200평을 회관 부지로 기증하겠다. 내년 4월까지는 등기이전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종승 이장은 마을의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기쁜 마음이다. 봉필쇠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봉필쇠씨의 마을 방문에는 마을주민 15명 가량이 함께 했으며, 마을대학 김용국 지도교수, 건설사 대표 등도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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