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된 용머리 초등학교(교장 정안나)는 23일과 24일(화) 평화로운 교실을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사업 “좋은날 좋은 우리” 프로그램을 본교 위 클래스에서 실시한다.
위 클래스는 학교내에서 부적응이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교에 상주해 있는 전문상담교사나 전문상담사를 통해 상담을 실시하는 곳이다.
“찾아가는 상담”은 안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상담, 치료,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 하고 있다.
이에 용머리초등학교는 지역기관과 연결하여 6학년 3개 학급을 대상으로 23일, 24일 이틀에 걸쳐 회복적 생활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평화로운 교실 만들기를 계획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또래 상담부 박은지 학생은 “우리 반에 여러 갈등들이 해결되지 않았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 나와 다르더라도, 모두 소중하고,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더욱 깨닫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용머리초등학교 조승희 전문상담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친구문제로 심리적 갈등을 겪는 학생들에게 평화로운 교실을 만들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학급 전체를 대상으로 집단 상담을 두 시간씩 준비했다. 10월에는 안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6학년 대상으로 자살예방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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