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김익영, “촛불혁명 완수를 위해 뛰어 진보정당 돌풍 보여 줄 것”
민중당 김익영, “촛불혁명 완수를 위해 뛰어 진보정당 돌풍 보여 줄 것”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9.07.10 0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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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총선 안성에서 국회의원 출마 선언
김익영 민중당 경기도당 교육위원장

내년 총선이 9개월가량 남은 가운데 김익영 민중당 경기도당 교육위원장(1968년생)이 안성에서는 가장 먼저 공식적으로 국회의원 출마선언을 했다.

민중당 경기도당은 지난 10월부터 당내 예비후보 등록을 받아, 9일 현재 현재 모두 33명이 신청 했다.

이에 민중당 경기도당은 79일 국회 정론관에서 33명의 출마예정자 중 김익영 교육위원장을 포함해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선언을 했다.

내년 안성시선거구 출마를 준비하며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익영 경기도당 교육위원장은 국민들은 매서운 광장의 칼바람을 서로의 체온으로 이겨내며, 하나 된 함성으로 촛불을 들었지만 촛불혁명을 완수하기에는 문재인 정부의 한계가 뚜렷하다.”라며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이 독주해 왔던 이곳 안성에서 촛불혁명을 완수하는 진보정당의 돌풍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김익영 민중당 예비후보는, 안성사랑청년회장과 민주노동당 안성지역위원장,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을 역임하였다.

지난 2014년 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통합진보당 공천을 받아 안성시장 후보로 나섰다가 당시 야권협력을 위해 중도에 사퇴한 바 있고,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통합진보당 후보로 출마, 야권단일후보 경선에서 석패하였다.

민중당 경기도당 2020 총선 출마자 일동은 출마 선언문에서 민중당은 경기도민의 피부에 와 닿는 경기도민의 삶을 바꾸는 평화를 만들고, 촛불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일하는 사람들의 직접정치, 진보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민중당 경기도당은 앞으로 추가로 후보등록을 받아 경기도 60개 전 선거구에 후보를 출마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9일 기자회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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