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동성화인텍 화재 59억원 재산피해내고 12시간만에 진화
(종합) 동성화인텍 화재 59억원 재산피해내고 12시간만에 진화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9.06.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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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휴일 오후 안성시민들을 불안에 떨게한 미양면 보체리 동성화인텍의 화재가 발생 12시간만인 63일 새벽 429분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당국 추산 59억원이라는 큰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일 오후 436분쯤 미양면 보체리 362번지에 위치한 선박용 폴리우레탄 보냉재 판넬을 생산하는 동성 화인텍 제3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2개동 13,404과 공장 내부에 있던 LNG 선박용 폴리우레탄 보냉재 판넬 완제품 및 기자재 등 대부분을 태운 뒤 화재발생 12시간 만인 3일 새벽 429분 완전히 진화됐다.

불이 난 건물은 철골조 샌드위치패널즙 2/13개동, 연면적 21,423.06로 건물 2층은 완제품 창고로 약 400톤가량의 폴리우레탄 보드 완제품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안성 소방서 등 소방당국은 화재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하여 빠른 진화를 위하여 1656분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2145분 대응단계를 해제하고 3일 새벽 0114분 초진에 이어 새벽 429분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번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당국은 197(소방115,경찰8,전기2,가스2,의소대30,시청20,기타20)의 인원과 장비57(지휘3,펌프12,탱크17,구조3,구급2,화학10,고가3,굴절1,조연3,기타3)를 동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59억원(부동산 24억원, 동산 3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화재현장에서 발생한 연기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느낌은 물론이고 불안해 해야 했다.

안성시는 1745분에 시민들에게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고, 소방본부 특수대응단, 이천, 평택, 송탄, 용인, 오산, 화성, 수원소방서, 충남소방본부, 중앙119구조본부 등이 지원에 나섰으며 우석제 안성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 등도 화재현장에서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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