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 청년농부사관학교 신축, 570억 투자해 2022년 준공
안성에 청년농부사관학교 신축, 570억 투자해 2022년 준공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9.05.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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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국회의원 역할, 오는 12월 착공 500명 수용 규모

김학용 국회의원과 농협미래지원센터는 농협안성연수원 유휴부지에 청년농부사관학교가 들어선다고 527일 밝혔다.

사업부지는 공도읍 승두리 농협연수원 유휴부지로 규모는 연면적 14,932로 지하 1, 지상 4층 규모로 전체 예산은 약 570억원이 소요되는데 전액 농협에서 투자한다.

신축되는 청년농부사관학교는 한번에 최대 500여명의 영농일꾼을 육성하는 농업인력양성 역할을 하게 되는데 현재 사전설계중으로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 20227월 준공계획이다.

청년농부사관학교는 농협에서 지난 2018년 말부터 운영중인 실습위주의 정예청년 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으로 현재 3기 교육생을 모집중이다.

교육생 전원에게는 선진농업국 해외견학 지원은 물론이고 농산물 판로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공도읍 신두리에 있는 농협미래지원센터에서 교육을 해왔는데, 현재의 교육장소가 작고, 앞으로 교육인원을 늘릴 계획에 따라 학교를 신축하게 된 것이다.

김학용 국회의원

 

특히 청년농부 사관학교가 안성에 신축을 결정하기 까지 김학용 국회의원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농부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미래지원센터 정남교 원장은 김학용 국회의원이 안성신축을 적극 농협중앙회 회장님등에게 권했고, 그런 것이 안성신축결정 요인 중 하나라면서 안성의 청년농부들은 거리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국회의원을 하며 보람 있는 일 들 중의 하나가 농협 중앙회 각종 주요시설들이 안성에 자리잡도록 지원한 일이라면서 청년농부사관학교 신축을 환영했다.

안성에는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 농협양곡안성유통센터, 농협중부자재유통센터, 농협종묘센터, 안성팜랜드,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 미래농업지원센터, 안성전자센터, 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 축산물위생연구원, 농협사료경기지사 등의 농협 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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