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안성문화원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안성문화원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부터 5월 24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이병호 (1951년생), 이종국(1949년생), 이문범(1964년생) 등 3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병호 후보는 법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종국 후보는 안성가요작가협회 회장이고, 이문범후보는 제일산업자원이라는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안성문화원장은 오는 5월 31일 투표권을 가진 회원 과반수 참석에 다득표자를 선출하게 된다.
안성문화원장 선거는 전임 문화원장이 횡령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는 가운데 사표를 냄에 따라 치러지게 되었다.
이에 문화원회원은 물론이고 일반시민들로부터도 이번 선거를 통해 안성문화원이 제대로 운영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벌써부터 일부 후보로부터 일부 후보의 식사제공 의혹이 제기되는 등 잡음이 일고 있다.
한 후보는 “모 후보가 후보등록기간에 문화원 회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관련 증거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한 문화원 회원은 “걱정이다. 문화원장 선거가 잡음 없이 끝나긴 힘들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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