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0회 임시회 개회, 안성시 919억원 증가한 추경안 제출
제 180회 임시회 개회, 안성시 919억원 증가한 추경안 제출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9.04.2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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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안 포함 26개 안건처리,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도 구성
4월22일 제 180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열렸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5월 2일까지 열린다
4월22일 제 180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열렸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5월 2일까지 열린다

2019년 제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하 추경)을 다룰 제 180회 안성시의회 임시회가 422일 개회해 제 1차 본회의를 가졌다.

이번 제 180회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등 26개 안건을 다룬다.

22일 열린 개회식에서 신원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80회 임시회 주요 의제는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이다. 시민건강과 안전을 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민생예산이 골고루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이번 회기에 제출된 조례를 심의하기 위한 조례등 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안성시 아동보호 및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열여섯 건의 조례안과 규칙안 한건, 일반안건 여덟 건을 조례등 심사 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또 추경을 심의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이 선임되었으며, 2019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회부했다.

이어 2019년도 시정 운영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시정 요구하여, 능률적이고 합리적인 시정수행을 돕기 위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을 선임하고 활동기간은 422일부터 결과보고서 채택시 까지로 했다.

김동선 정책기획 담당관이 2019년 제1회 추경안에 대해 제안설명하고 있다
김동선 정책기획 담당관이 2019년 제1회 추경안에 대해 제안설명하고 있다

 

이어 김동선 정책기획 담당관이2019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제안설명했다.

김동선 정책기획 담당관은 제안설명을 통해 이번 추경안은 도로교통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생활밀착형 SOC사업에 투자함으로써 중장기 발전을 위한 토대마련에 집중하였으며 민원현장에서 건의된 시민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소규모 사업비 편성을 적극 반영하였고 이에 국고보조사업등 법적 의무적 필수경비 부담분을 예산에 편성하였다고 설명하면서 추경안에 대한 세부내역과 자세한 내용은 위원회 심의시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날 배포된 자료에 의하면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가 당초예산보다 9191,8019,000(13.18%) 증액되었고, 공기업 특별회계가 당초예산보다 1742,4044,000(16.22%)증액되었으며, 기타특별회계가 46,4794,000(2.7`%) 증액되었다.

일반회계에서 기능별로 증액된 주요 항목을 보면 문화및관광 관련 예산이 152억원(33.74%)가량 증액되었고, 환경보호 관련예산이 55억원(19.69%)가량 증액되었다.

또 농림해양수산분야 예산이 200억원(27.34%)이상 증액되었고, 도로를 포함한 수송 및 교통관련 예산이 345억원(50.40%)가량 증액되었다.

또 국토 및 지역개발관련예산이 137억원(21.13%)가량 증액되었고, 예비비가 29억원가량 감소했다.

이번 추경안이 안성시의회에서 통과될 경우 안성시의 예산은 6,9744,4679,000원에서 7,8936,2698.000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422일부터 오는 52일까지 열리며, 51일까지 휴회한 후 오는 522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포함해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다음은 이번 180회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 목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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