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체육여가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안성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공모사업에 지원한 결과 국비인 42억 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확보했다.
안성시는 올해 정부의 생활밀착형 SOC사업(3개년 계획)에 따른 생활체육시설 확충분야 지원 사업(문화체육관광부 소관)에 공모한 결과, ‘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 증축사업비 58억원 가운데 30 억원, ‘전용정구장 돔구장 보강공사비’ 25억원 가운데 8억원, ‘국제정구장 돔구장 내화페인트 도장공사비’ 16억원 가운데 4억원 등 총 3건 4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공모에 선정된 것은 양운석 경기도의원과 교육체육과(과장 최승린) 공무원들의 협업이 잘 이루어진 결과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이 경기도로 신청하면 경기도에서 선정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 올려 최종선정하는 절차를 밟은 것이다.
이에 안성시는 공모신청서를 경기도에 제출 한 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양운석 도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해 간담회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협조를 당부하고, 이에 양운석 도의원이 발벗고 나섰다.
양운석 도의원은 경기도청을 방문한 최승린 교육체육과장과 함께 관련 사업의 필요성과 국비확보의 절실함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다.
양운석 도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도의원으로서 안성시민들의 체육여가활동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안성시민만 보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앞으로 사업추진에 필요한 중기지방재정계획과 공유재산관리계획 및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의 사전 행정 절차를 이행한 후, 2019년 1회 추경에 확보된 국비에 매칭 되는 시비를 편성하여 착오 없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석제 안성시장도 이와 관련해 “현 정부의 ‘지역주도, 중앙지원’의 대원칙에 공감하며, 앞으로 안성시민들의 체육 여가 활동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