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사회적 경제위원회 공식 출범, 김보라 전 도의원은 경기도당 위원장
민주당 사회적 경제위원회 공식 출범, 김보라 전 도의원은 경기도당 위원장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9.02.2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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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전국위원회로 격상된 후 25일 공식출범

“새로운 도전, 혁신과 포용”을 2019년 비전으로 선포,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 구축

더불어민주당 전국사회적경제위원회 출범식이 지난 225일 오후 2,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는 20188월 전당대회에서 전국위원회로 격상되어 같은해 108일 김정호 국회의원(경남 김해시을)이 초대 전국사회적경제위원장으로 선출된 바 있는데 이 날 공식 출범한 것이다.

이번 출범식에는 김정호 전국사회적경제위원장을 비롯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최고위원(박주민·박광온·김해영·남인순), 윤호중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하여 유영우 사회적경제연대회의 공동대표, 정원오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회장, 김윤식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 사회적경제위원회 시·도당위원장, 유관단체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지난 11월 경기도당 사회적경제위원장으로 임명된 김보라 위원장을 비롯한 광역시도 사회적경제위원장에게 전국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도전, 혁신과 포용의 비전선포식을 진행하였다.

김보라 더불어 민주당 경기도당 사회적 경제위원장

김정호 위원장과 김보라 민주연구원 사회적경제센터장은 출범식에 앞서 20191월부터 2월 중순까지 전국 17개 광역시·도당 사회적경제위원회 권역별 간담회를 진행하며, 전국위원회 지역조직 정비 및 전국적인 조직체계 정책실현을 위한 논의로 본격적인 활동 준비를 마쳤다.

문재인 정부는 관계 부처에 사회적경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포용·협력 성장을 통한 한국 경제의 새로운 대안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출범식을 기점으로 사회적 가치와 지역혁신을 추구하는 사회연대 정당의 플랫폼을 마련하였다.

앞으로 사회적경제의 이해당사자인 지방자치단체, 민간 사회적 경제, 시민경제조직 등 다양한 지역과 부문의 연대·협력을 통해 우리 정부의 혁신성장과 포용사회 실현에 본격적으로 앞장 설 계획이다.

김보라 센터장은 사회적경제는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한 혁신성장을 의미한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 혁신과 포용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사회적경제가 뿌리내리고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국회에 계류 중인 사회적경제 3법 통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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