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첫 날....윤종군과 김학용, 출정식 갖고 지지호소하며 필승 다짐
선거운동 첫 날....윤종군과 김학용, 출정식 갖고 지지호소하며 필승 다짐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4.03.29 07:04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종군 후보, “사전투표일인 4월 5·6일을 1차 국민 심판의 날로, 4월 10일을 국민의 승리를 확인하는 날로 만들자”
-김학용 후보 “안성 철도는 대통령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필요” 집권여당 5선 경쟁력 강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 윤종군 후보와 김학용 후보는 각 각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8일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후보와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는 각각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후보는 용광로 선대위 관계자, 지지자 등과 함께 28일 오전 7시부터 내리사거리에 모여서 선거기간 첫 아침 출근인사를 대대적으로 벌였다.

이어 같은자리에서 아침 7시 반부터는 용광로 선대위 출범식이 열렸다.

최혜영 국회의원은 코로나19 감염으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우석제 전 안성시장은 평택, 용인, 천안 모두 발전하는데 안성만 그대로라고 말하며 정체된 안성을 발전시킬 사람이 바로 윤종군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서 연단에 선 김지은 진보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윤종군을 선택해달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무대에 오른 이관실 안성시의원은 윤종군을 이재명 대표와 함께하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만들어 달라고 밝혔다.

이어서 선거일인 410일에 대해 양운석 경기도의원은 사람이 바뀌고 안성이 바뀌는 날이라고 말했고, 최승혁 안성시의원은 국민들을 모욕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황세주 경기도의원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윤종군을 국회로 보내는 날이라고 말했고, 황진택 전 안성시의원은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날이라고 밝혔다. 황윤희 안성시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이겨야 안성이 발전할 수 있다는 걸 온 시민이 아실 것이라고 말하며 지지연설을 마무리했다.

지지연설이 끝난 후에 연단에 홀로 선 윤종군 후보는 선거를 뛰면서 시민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 “38국도 공사는 언제 끝나냐?”, “전철은 언제 들어오냐?” 이 두 가지라며 시민들의 답답한 절규에 고개를 들 수 없다고 말했다. 안성시민들은 매일 출퇴근길에 교통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데 안성 국회의원은 무엇을 했느냐고 질문하며 이것이 안성 정치를 주름잡아 온 보수 세력의 실력이라고 비판했다.

윤종군 후보는 일 잘해서 만족한다면 다시 뽑아서 일할 기회를 주고, 일 못 하면 새로운 사람으로 바꾸는 것이 선거라고 말하며 이번에 확실하게 바꿔서 안성 보수 침대 정치를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서 윤종군 후보는 안성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도시라고 말하며 안성은 지도에서는 수도권이지만, 정작 안성시민들은 수도권 주민으로서 실질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윤종군 후보는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경제는 폭망, 외교는 만신창이, 독립투사의 흉상은 창고에 들어가고 말았다고 비판하며, 45일과 6, 사전투표일이 1차 국민심판의 날이 되고 410일은 국민 승리를 확인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사전 투표 전까지 주변에 있는 지인들에게 윤종군을 지지해 주길 호소했다.

한편 윤종군 후보는 날마다 다음 날 유세 일정을 카드뉴스 등으로 알리며 안성 곳곳을 누빌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 등 문의 사항은 윤종군 선거사무소(031-691-7879)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는 28일 오전 출근길 인사에 이어 오후 5시에 한경대학교 정문 앞 사거리에서 국민의힘 안성시당원협의회 소속 당원들과, 전현직 선출직, 시민, 지지자, 가수 박상민 등이 모인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표심 잡기에 공을 들였다.

출정식에 앞서 김 후보는 오전 7시에는 공도 만정사거리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인파가 몰리는 주요 사거리와 행사장 등을 찾아 시민들을 일일이 만나며 반도체를 시작으로, 철도까지 확실하게 집권여당 5선의 힘으로 안성 발전을 확실히 책임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안성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들과 자주 소통하고 함께하겠다는 각오로, 지난 17일에는 청년보좌역 발대식을 가진데 이어, 청년대표 선대위원장으로 27세의 이웅희 전 한경대 총학생회장을 임명한 바 있다.

28일 연설원으로 유세차에 올라선 이웅희 선대위원장은 광역버스 강남역 연장,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서울~세종 고속도로 올해 완공을 해낸 김학용 후보가 우리는 필요하다지역 청년들이 안성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 힘 있는 김학용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유세했다.

출정식 자리에서 김학용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전례없는 안성 발전의 기회를 살리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바치겠다.”특히 안성 철도는 대통령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집권여당 5선의 힘으로 임기 내 철도를 착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밖에도 김 후보는 공약 영상을 통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성공적 조성으로 일자리 9천개 창출 동신산단 안성 청년 인재 의무 채용 천안아산역, 평택지제역 직행버스 신설 공도고등학교 신설 38국도 상반기 마무리 및 우회도로 조기 착공 동부권 규제 완화 10만평 규모 가족공원 2개 조성 도시가스 면 단위까지 100% 공급 등을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경선 탈락자 2024-03-31 08:41:45
경선 탈락했으면 플랜카드좀 떼라

ㅈ같은새끼들 2024-03-29 13:54:52
공약은 순 동부권 보개면에 대한것만 내는 인간들이
출정식은 내리사거리, 한경대에서 쳐 하고 있네
당신들이 그렇게 공약내고 물고 빠는 보개면, 동부권가서 출정식을 하지들 그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