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월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 스물세 번째,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용인을 경기 남부의 핵심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철도·도로망 등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안성과 관련해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화성부터 용인을 거쳐 안성(일죽)까지 연결하는 약 45km 규모의 반도체 고속도로 사업이 언급되었다.
국토교통부는 반도체 고속도로 사업이 민간적격성조사를 통과하는 즉시,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고속도로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5월에 국토교통부로 사업 제안서가 최초 접수되었으며, 이후 관련 절차에 따라 작년 11월부터 사업의 경제성 및 정책적 필요성을 분석하고,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경우와 비교한 민간투자방식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는 민자적격성 조사(KDI 수행)가 지난해 11월부터 진행 중에 있다.
국토교통부는 반도체 고속도로가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하는 즉시,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등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면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수도권 남부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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