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을 탈당해 22대 총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가 포기한 이영찬 전 예비후보가 25일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영찬 전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10시반 김학용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학용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 및 정책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영찬 전 예비후보는 "제가 어디 가겠느냐? 김학용 후보의 국회의원 5선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저는 이영찬 전 시장후보의 지역과 나라를 위한 충정의 결단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여 기필코 안성 발전을 이루겠다.”면서“이번 선거를 마지막으로 국회의원에서 은퇴하여 향후 지역 인재들이 안성정치를 이끌어가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와 이영찬 전 예비후보는 정책협약식을 통해 4월 10일 선거 승리와 안성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는 이영찬 전 예비후보가 제안한 20개의 정책을 후보 공약으로 수용하며 실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정책협약 대상 공약은 ▲38국도 동부권 확포장 공사실시(6차선) ▲GTX-A 안성연장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부발선 사업추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용역 발주 등 4개 분야 20개의 정책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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