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종군 후보는 21일(목) 안성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안성시선거구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히며 보도자료를 통해 필승을 다짐했다.
윤종군 후보는 지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12년 만에 김학용 국민의힘 후보와 리턴 매치를 치를 예정이다. 안성은 경기도 60개 선거구 가운데 리턴매치를 치르는 9곳 중 하나로 알려졌다.
윤종군 후보는 지난 20대 대선 당시, 안성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7% 앞섰고,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에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안성은 경기도 내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가 승리한 9곳 중 하나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에 꼭 승리하여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안성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윤종군 후보는 안성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변화의 열망을 실감하고 있다며, 문재인 청와대 행정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무수석 등을 지내며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안성의 변화를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내비쳤다.
한편 윤종군 후보는 지도에서만 수도권이 아니라 진짜 수도권 안성을 만들겠다며 GTX-A 안성역 유치를 핵심으로 한 ‘안성 7대 교통혁신’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평택부발철도 공도역·동안성역 신설 ▲교통비 반값, 광역버스 노선 대폭 확충 ▲안성-서울 심야버스 운행 ▲남부(안성-공도-평택)고속화도로 신설 38국도 확장공사 조기 완공 ▲시내버스 정류장 체계 개편, 광역버스 정류장 증설 추진이 이에 포함된다.
끝으로 윤종군 후보는 “안성 시민께서 보내주시는 압도적인 지지는 안성 변화를 위해 노력하라는 안성시민의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반드시 승리하여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진짜 수도권 안성을 완성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