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 유치 시민연대”발기인 모임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 유치 시민연대”발기인 모임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4.03.2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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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1일 공익지원쎈터내 가치마당에서 안성 한경국립대 의과대 유치를 위한 시민단체가 지역11개 단체와 전문가 등 이 참석하여 발기인 모임을 개최했다.

발기에 앞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인사말에서의료 인력이 취약한 지방에서 일할 사람 그리고 공공 필수 의료를 의무적으로 10년 이상 일할 수 있는 별도의 인원을 뽑아서 교육시킬 수 있는 공공의과대학을 경기도 유일한 국립대인 한경국립대설립을 위해 이렇게 모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앞으로 이러한 내용들을 대한민국과 경기도 전역에 알려 공공의과대학 설립에 대해 여러분들께서 앞장서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장에 초대된 한경국립대 김태완 부총장은 "저희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이렇게 자진해서 시민모임을 가져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경기도와 안성지역 의료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날 용인대 유선권 교수(경제학박사)는 발기 취지문에서 "지난해 1220일 지역의사 양성법과 국립공공의대 설립법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되었으나 법사위 통과를 남겨두고 있다"면서 "정부의 2026년 의대 신설계획에 안성시 주도로 전문 의료인 양성을 위해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인 한경국립대에 공공의대 신설과 함께 부속병원 설립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체 임원으로 이종규(한경대 지역발전 상생위원장) 상임위원장, 전정식(안성시 장애인체육회 고문) 업무총괄국장이 선출되었으며 단체명은 한경 국립대 의과대 유치 시민연대로 하기로 결정했다.

선출된 이종규 한경국립대 의과대 유치 시민연대 상임공동위원장은"경기도민의 기초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도내 유일의 국립대인 한경국립대에 공공의대 신설과 부속병원 설립이라는 운동에 안성시민과 도민들이 소수의 꿈이 아닌 다수의 현실로 만들 수 있게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으로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 유치 시민연대는 앞으로 회의를 거쳐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범시민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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