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기도의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 발표에 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지난 19일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는 ‘경강선 철도 안성 연장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1월, 용인시와 광주시가 안성시를 제외한 노선을 추진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윤종군 후보는 경기도에서 ‘경강선 안성연장계획’이 포함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이 발표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인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보라 안성시장이 안성시민들과 함께 만든 성과”라고 같은 당의 기관단체장들과 시민들에게 공을 돌렸다.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은 관련 법령과 ‘경기도 철도사업 추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기도지사가 계획을 수립한다. 경기도는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하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의 내용을 반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관해 윤종군 후보는 “당선 즉시 경강선 안성 연장을 법정 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평택부발철도와 수도권내륙선 등 기존의 법정계획에 포함된 철도계획 정상 추진과 광역급행전철 GTX-A 안성역 유치를 위해서도 힘껏 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봉원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