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안성시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국민의힘에 공천신청을 했다가 김학용 의원이 단수공천되자 이를 비판하며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던 이영찬 예비후보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이영찬 예비후보는 이 날 전 세계는 K의 시대라며 K-pop, K-드라마, K-방산, K-푸드 등을 열거하고 “망해가는 정당정치, 색깔정치를 종식 시키고자 한다. 진보와 보수가 어우러지는 다양성이 인정되고 세계에서 따라할 수 있는 정치, K-정치 저 이영찬이 포용과 희생으로 K-정치의 시작을 열어보려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이영찬 예비후보는 “중도의 표를 끌어들일 것”이라면서 “당선되더라도 무소속을 유지하겠다. 중도에 포기하는 일은 없다. 끝까지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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