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농협(조합장 윤홍선)이 지난 3월 15일 농업인에 대한 대학입학 학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고삼농협의 학자금 전달사업은 농업인의 자녀교육에 대한 양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일정요건을 갖춘 조합원에 대하여 학자금 8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급 대상자는 지급기준(출자금, 사업이용액 등)을 충족한 2024년도 신입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 5명이 선정되었다.
고삼농협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전국적인 저출산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조합원에 대하여 출산축하금, 대학입학 학자금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도 입학축하 문구용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인재양성을 위해 자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삼농협 윤홍선 조합장은 “계속해서 자녀양육과 관련된 사업의 신청인원이 감소하고 있어 매년 시대적 상황을 통감하게 된다. 그럴수록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학자금 지원과 같은 복지사업 추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을 계속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 대해서 먼저 고민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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