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안성 총선 여론조사, 윤종군 49.8% · 김학용 29.3%...안성민심 “출렁”
시사안성 총선 여론조사, 윤종군 49.8% · 김학용 29.3%...안성민심 “출렁”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4.03.18 14:01
  •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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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50대에서 윤종군 압도적 우세...개혁신당 박경윤 3.0%, 무소속 이영찬 9.3%
-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심판해야 한다 53.5% VS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 27.4%
- 지지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4.3%, 국민의힘 30.0%, 조국혁신당 17.8%, 개혁신당 3.8%
시사안성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메타보이스(주)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후보가 49.8%의 지지로 29.3%에 그친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성민심이 출렁이고 있다.

시사안성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후보가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에게 오차범위를 벗어나 20.5% 차이로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국민의힘 김학용, 개혁신당 박경윤, 무소속 이영찬 등 4명으로 출마자의 윤곽이 확실해진 가운데 지난 15일과 16일 안성시민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먼저 4명의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더불어 민주당 윤종군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49.8%로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 29.3%보다 20.5%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개혁신당 박경윤 후보는 3.0%, 무소속 이영찬 예비후보는 9.3%, 기타인물 1.9%, 없음 4.7%, 모름 2.0%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후보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 조사에서 거의 모두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성별로 지지하는 후보를 보면 남성의 경우 윤종군 48.7%, 김학용 30.3%, 여성의 경우 윤종군 51.0%, 김학용 28.1%로 모두 윤종군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20(18~29)의 경우만 윤종군 33.9%, 김학용 34.7%로 오차범위 안에서 근소하게 김학용 후보가 앞설 뿐 다른 연령대에서는 모두 윤종군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는 윤종군 37.6%, 김학용 31.9%로 오차범위 안에서 윤종군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0대는 윤종군 63.7%, 김학용 15.8%로 윤종군 후보가 압도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50대도 윤종군 67.3%, 김학용 20.2%로 윤종군 후보가 압도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고, 60대는 윤종군 44.1%, 김학용 40.7%로 오차범위 안에서 윤종군 후보가 앞섰다.

70세 이상에서는 윤종군 43.7%, 김학용 35.6%로 오차범위 안에서 윤종군 후보가 앞섰다.

권역별로 보면 1권역(공도읍, 미양면, 대덕면, 양성면, 원곡면, 고삼면, 안성3)에서는 윤종군 52.4%, 김학용 25.2%로 윤종군 후보가 앞섰고, 2권역(보개면, 금광면, 서운면,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안성1, 안성2)에서도 윤종군 후보가 45.5%, 김학용 후보가 35.8%로 윤종군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는 80.8%가 윤종군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김학용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3.3%였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74.2%가 김학용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고, 윤종군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10.9%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이념성향을 묻는 질문에는 29.3%가 진보라고 답했고, 20.5%는 보수, 33.5%는 중도, 16.7%는 잘 모른다고 응답했다.

계속지지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86.5%가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응답했고, 다른 후보로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은 9.3%, 잘 모른다는 응답은 4.2%로 나타났다.

당선가능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후보라는 응답이 50.0%,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라는 응답이 35.8%, 개혁신당 박경윤 후보라는 응답이 2.5%, 무소속 이영찬 예비후보라는 응답이 7.0%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과 관련해 공감가는 주장에 대해서는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심판해야 한다가 53.5%,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가 27.4%였으며, 거대양당 모두를 심판해야 한다는 13.2%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를 묻는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호감을 가진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34.3%, 국민의힘 30.0%, 조국혁신당 17.8%, 개혁신당 3.8%, 자유통일당 2.8%, 녹색정의당 2.2%, 새진보연합 1.0%, 새로운 미래 0.8%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무당층이라는 응답은 6.1`%였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후보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론의 흐름은 예측할 수 없고, 선거도 아직 공식 선거운동은 시작하지 않은 초반이어서 향후 안성시민의 여론이 어떻게 움직일지, 최종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주목된다.

<조사개요>

조사의뢰: 시사안성

조사일시: 2024315~16

조사기관: 메타보이스()

조사지역 및 대상: 경기 안성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무선 ARS (무선100%, 3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안심번호 사용)

표본오차: ±4.4%p(95% 신뢰수준)

질문내용: 다자 지지도, 계속 지지 의향, 당선 가능 후보 전망, 총선 프레임 인식, 정당 지지도

응답률: 8%

표본의 크기: 경기 안성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

피조사자 선정방법 : 20242월 말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추출

가중치 산출 및 적용 방법 : 2024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s://www.nesdc.go.kr)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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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2024-04-07 16:26:24
안성 경기도서 개발 꼴찌! 지금껏 뭐했쏘!
한심합니다!

황정호 2024-04-01 12:05:09
ㅋㅋㅋ 음주운전 전과자 역시 민주당

아랫 댓글 2024-03-21 23:45:20
아래 댓글 쓰신분 국민의힘을 지지하는분 같네요.
지난 대선때 국힘당은 세대 갈라치기,남여갈라치기,지역갈라치기로 대한민국을 갈라놓았죠 그렇게 갈라놓았으면 정치는 잘 하셔야죠 서민들 눈에 피눈물 나는거 안보이나요. 국힘당은 이번 총선에서 피눈물 흘리게한 심판을 받을거에요.

안성38국도 2024-03-21 11:43:15
38국도 IC 추가 도 못하는데 ,,,, 시장 내려오세요 안성 같은 시골이 발전 하려면 여자가 시장 하면 안되요 무시 당해요 ~ 남자들 하고 나중에 여자들 지원하세요 안성은 기차역도 못 따내는 시골 경기도에서 가장 무시당하는 안성입니다 15년동안 살다보니 이젠 안성에 대해 잘 안다 지금도 안성에 실망하여 희망이 없는 안성 때문에 안성 떠나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커지고 굴뚝같다

상팔자 2024-03-20 15:53:30
김학용 고삼땅투기는 해명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