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발표된 ‘(주)여론조사 꽃’의 정당지지도 총선 판세 특집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안성의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를 묻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46.6%, 국민의힘 42.3%, 녹색 정의당 2.3%, 그 밖의 다른 정당 5.1%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매우잘하고 있다 22.5%, 잘하는 편 19.6%, 잘 못하는 편 10.4%, 매우 잘 못하고 있다 45.9%로 나타났다.
또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어느 당의 후보가 당선되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45.6%, 국민의힘 후보 42.1%, 녹색정의당 1.9%, 무소속 2.1%, 그 외 다른 정당 후보 3.3%로 나타났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서는 어느정당이 더 많은 표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41.5%, 국민의힘 41.3%, 녹색정의당 4.4%, 그 외 다른 정당 7.4%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여론조사는 ‘(주)여론조사 꽃’이 자체조사한 것으로 조사일시는 지난 2월 13일부터 2월 14일 이틀간이었다.
안성시 선거구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90%, 유선 ARS 10%의 방법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그 밖의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발표를 참조하면 된다.
약 한 달 전의 조사내용으로 정당지지도를 묻는 질문이고 구체적인 후보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가 아니라는 한계가 있지만 현재 안성의 표심은 어떨지, 또 투표 당일 안성시민들의 표심은 어떨지 파악하는 참고자료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