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농협 청년농업인회 정기총회에서 활발한 활동 다짐
고삼농협 청년농업인회 정기총회에서 활발한 활동 다짐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4.03.0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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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면 청년회가 2436일 정기총회를 갖고 24년을 의욕적으로 시작할 것을 결의하였다. 고삼면청년회는 201812월에 만 45세 이하 농업을 영위하는 고삼농협 청년조합원들로 구성되어 현재까지 고삼면 농업을 주도할 수 있는 리더 조직으로 거듭나고 있다. 다만 2020년부터 근 3년간 지속된 코로나 등으로 조직활동이 뜸하였으나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그동안 청년회는 공동기금 마련 경작사업, 청년농업인방제단 등을 통해 지역내 농업 활성화에 기여해 왔었다.

고삼농협에서도 적극적인 청년회 육성을 위해 작년말 청년회 선진지견학에 비용을 대고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도 하였다. 이런 결과로 작년 12월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함께하는 청년농업인상에 고삼의 박우성조합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얻기도 하였다.

이 날 정기총회와 정관변경을 통해 청년회명칭을 고삼농업청년회로 정체성을 명확히 하도록 변경하였고 올 해는 고삼농협의 청년조합원들에게 조직을 알리고 회원 확대를 위해 고삼농협과 청년회를 더욱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또 정회원과 일반회원, 명예회원 등의 제도 분리를 통해 나이가 넘는 회원들도 지속적으로 청년회 발전을 위해 함께 할 것을 결의하였다.

현재 부족한 기금마련을 위해 쉬고 있었던 공동경작사업을 친환경 논으로 다시 시작하기로 하였다. 농협과 함께 하고 있는 직영농작업참여자들은 본인 수익금의 일부를 청년회 기금에 기부하기로 결의하였고 안성시 봉사단체에 등록하여 각종 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어느 때보다 청년회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또한, 올 해 새로이 시작하는 축산볏짚조사료제작사업의 참여자를 결정하였다.

이 자리에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이상인 소장과 새롭게 조직을 개편한 농축산유통과 손승수 과장 등 공무원들이 함께 하여 안성 농업 시정을 설명하고 청년들의 적극적인 농업 활동을 부탁하고 사기를 북돋워 주었다.

윤흥헌 고삼농업청년회장은 안성시와 고삼농협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며 지역의 농업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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