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농협(조합장 윤홍선)이 지난 4일 관내 고삼초등학교 입학식에 참여해 4명의 신입생에게 10만원 상당의 문구용품을 전달했다.
농촌인구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전국적인 초등학교 입학 인원이 줄어드는 가운데 지역인재 양성과 양육비 부담 감소를 위해 2022년부터 물품(연필깎이, 크레파스, 공책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해당 지원사업은 고삼농협 조합원이 직접 건의하여 시작되었으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감이 이루어져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고삼농협 윤홍선 조합장은 "지역사회 공헌에 대해 조합원이 발의한 사업을 농협에서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 새로운 시작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지역주민들이 한 마음으로 용기를 전달하여 건강하고 바른 구성원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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