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소)년·노인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최대 36만원’ 지원
안성시, 청(소)년·노인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최대 36만원’ 지원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4.03.06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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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만 15~34세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청()년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연 36만 원의 외래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인드 케어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F20~29(조현병, 분열형 및 망상성 장애), F30~39(기분정동장애), F40~49(신경증성, 스트레스 연관 및 신체형 장애)5년 이내 최초 진단받은 청년과 F32~39(우울에피소드 등)로 진단받은 노인이다.

치료비를 지원받은 사람은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시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심리지원,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형진 보건소장은 "청년 및 노인 마인드 케어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이 전문적인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신청 및 문의는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031-8057-8356)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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