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목) 오전 10시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광역버스 4401 강남역 연장 운행 및 4402 광역버스 개통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보라 시장과 김학용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및 도의원, 시의원 등, 강희업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통되는 4402번 광역버스의 운행횟수는 1일 32회로 배차간격은 15~40분이며, 안성 기준 첫차시간 05:00, 막차시간 22:00이며, 평일에만 수요대응형으로 상행1회, 하행1회가 추가된다. 버스정류소는 동아방송예술대(33243)를 기점으로 안성종합버스터미널앞(34676) 및 제2산업단지교차로(34045)를 경유하고 경부고속도로인 안성IC, 양재IC를 통과하여 신분당선 강남역(22010)까지 운행한다.
4401번 연장노선은 당초 서울시 경유 버스정류소인 매헌시민의숲. 양재꽃시장(22297)에서 4402번과 동일하게 강남대로 중앙버스차로 버스정류소인 교육개발원입구(22002), 양재역.서초문화예술회관(22004), 뱅뱅사거리(22006), 래미안아파트. 파이낸셜뉴스(22008), 신분당선강남역(22010)에 추가 정차하게 된다.
두 노선의 버스시간표와 노선도 등은 버스승강장과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경기버스정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버스도착정보 및 과거 버스도착시각 등 버스 정보를 안내 받아 광역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4401번에는 강남역 연장과 함께 3월 중 2층 저상전기 버스(71석)가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알뜰교통카드(The 경기패스 전환예정)를 이용하시면 광역버스의 저렴한 버스 요금과 더불어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아 안성시민들의 대중교통비가 크게 절감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학용 의원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게 참석해 준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저의 요청으로 국토부가 시행규칙까지 개정하며, 안성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4401번 광역버스를 강남역까지 연장해 준 데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동아방송대~강남역 4402 광역버스도 두원공대 학생들과 일죽, 죽산 면민들의 편의를 위해 기점을 두원공대, 일죽까지 연장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김학용 의원은 “버스만큼 시민의 생활에서 중요한 것이 없다.”며 “안성 전역의 광역버스 시대를 활짝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