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영찬 예비후보가 예고한대로 같은 당 김학용 예비후보에게 3가지 질문을 담은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영찬 예비후보에 따르면 3가지 질문중 2가지는 2022년 안성 지방선거와 관련해 된 것인데 모두 선거운동을 방해한 것으로 의심되는 행위다.

첫 번째는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자에게 인사 및 마이크를 주지 않았다는 의혹 제기이며 두 번째는 당시 김은혜도지사 후보와 유세하는 과정에서 시장후보자에겐 연락도 없이 거리 유세를 했다는 의혹으로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질문이다.

마지막은 과거 언론에 보도되었던 의혹과 관련해 고삼 주택 건축 관련 자금출처를 밝혀달라는 내용이다.

이영찬 예비후보는 “내용증명은 2월 21일에 발송 되었고, 그에 대한 답변은 2월 28일까지 요구했다. 이에 대한 김학용 후보의 답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봉원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