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성국회의원 후보 최혜영 예비후보와 윤종군 예비후보 경선지역으로 발표
더불어민주당, 안성국회의원 후보 최혜영 예비후보와 윤종군 예비후보 경선지역으로 발표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4.02.16 07:15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윤종군,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당 대표가 믿고 쓴 ‘윤종군’을 선택해달라”
- 최혜영, “경선을 시작으로 본선거까지 반드시 승리하겠다”
- 경선은 권리당원과 시민대상 전화여론조사 등으로 진행
민주당 경선후보로 최혜영, 윤종군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오는 410일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기호 1번을 받게 될 더불어민주당 안성 후보는 최혜영 예비후보와 윤종군 예비후보간의 경선으로 결정된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153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날 발표된 심사 결과 지역은 24곳인데, 그 중 안성도 포함되었다.

안성은 예비후보로 등록한 3명 중 최혜영 예비후보와 윤종군 예비후보간 2인 경선 지역으로 발표되었다. 송미찬 예비후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윤종군 예비후보는 경선 확전 발표직후인 15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당 대표가 믿고 쓴 윤종군을 선택해달라고 지지 호소문을 발표했다.

윤종군 예비후보는 이번 410 총선은 대한민국과 안성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대한민국 정상화와 안성의 변화·발전을 위해 윤종군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윤종군 예비후보는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의 폭주 속에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으며 정권 출범 이후 불과 2년 남짓 만에 국민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하며, 대통령 부인과 친인척을 비호하고 야당을 정치적으로 탄압하는데만 몰두하는 정부에 어떻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이어서 윤종군 예비후보는 국민을 거부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거부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대한민국을 다시 정상으로 되돌리고 상식이 바로 선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종군 예비후보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안성에도 이번 선거 결과는 무척 중요하다며, 이번 선거가 정체된 안성의 지난한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로 도약할 기회라고 진단했다.

윤종군 예비후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안성만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도시라는 점을 강조하며 안성시민들은 22년 동안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을 분담해 왔지만, 지난 16년 동안 안성~서울을 오가며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도에서 소외되어 있었다고 진단했다.

윤종군 예비후보는 이것이 지난 30년 안성 정치를 주도해 온 보수 세력이 보여준 실력이자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서 경기장에 누워서 시간을 보내는 침대 축구처럼 침대 정치로 일관해 온 탓에 안성은 지도에서만 수도권이었을 뿐이라고 비판하며, 정치 교체로 안성 보수 30침대 정치를 끝내고 안성의 미래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종군 예비후보는 오랫동안 안성에서 활동하며 안성을 잘 알고, 안성을 위해 기여한 윤종군이 바꾸겠다고 주장하며 이번 총선에서 누가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과 맞서 싸울 적임자인지, 누가 이재명 대표와 함께 2027년 정권교체를 해낼 적임자인지 판단해 달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믿고 쓴 윤종군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윤종군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정상화를 반드시 이루고,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철도역이 없는 안성의 미래를 바꾸겠다고 밝히며, 안성의 자긍심을 바로 세우고, 안성을 진짜 수도권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혜영 예비후보는 경선확정 발표후 자신의 SNS를 통해 경선과 본선까지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최혜영 예비후보는 현역 국회의원 저와 윤종군 예비후보님 간의 2인 경선이 확정됐다면서 먼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뛰어주신 송미찬 예비후보님, 고생 많으셨다고 인사했다.

이어 경선은 우리 민주당의 중축이신 당원분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그간의 당활동과 지역활동, 그리고 능력을 인정받는 첫 시험대다. 무엇보다 국민의힘을 이길 수 있는 후보를 뽑는 선거다. 이를 통해 안성의 발전을 이끌어갈 후보를 뽑는 선거다. 현역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로서의 저 최혜영의 힘과 능력을 보아달라. 공정하고 당당하게 경선에 임하며 민주당원분들 그리고 국민여러분들께 인정받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최혜영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저 안성시민 국회의원 최혜영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여러분과 함께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당헌에 따르면 공천심사결과에 대한 재심신청은 결과발표후 48시간내에 할 수 있으며 15일 현재 송미찬 예비후보의 공식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이대로 두 후보간의 경선이 확정되면 두 후보는 조만간 실시될 전화 여론조사(권리당원 50%, 시민선거인단 50%)결과를 합산한 후에 경선 가산 및 감산 비율을 적용하여 최종 득표율이 가장 높은 후보자가 민주당의 후보로 결정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안성시 2024-02-18 17:56:58
안성생각하면 윤종군! 홧팅!

학드래곤 잡으려면 2024-02-16 22:29:26
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3875
무조건 최혜영!

민주당 2024-02-16 14:02:32
윤종군 응원합니다.
안성도 변해야 자식들 손주들 잘 삽니다.